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 흥국사길에 위치한 흥국사에서 2018년 9월 15일 (토) 흥국사돌탑공원 작은무대에서 14:00시부터 “흥국사 108돌탑 꽃무릇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공연은 1.2.3부로 구성되고 연주,무용(승무),합창,행위예술,섹소폰연주,도학스님 노래,사찰음식 체험,전통차 체험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흥국사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가가 흥하면 절도 흥한다" 는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이다.
여수국가 산단 가까이에 위치한 영취산의 깊은 숲속에 보조 국사가 1195년 (고려 명종 25)에 창건한 흥국사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배치되어 있다.
흥국사대웅전(보물 제396호)은 빗살문을 달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대웅전 후불탱화는 보물 제 578호로 지정되어 있고 흥국사의 입구에 있는 홍교의 수려한 자태는 보물(제563호)의 가치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그 외에도 대웅전후불탱(영산회상도)(제578호), 노사나불괘불탱(제1331호), 수월관음도(제1332호), 16나한탱화(제1333호), 목조석가여래삼존상(제1550호), 여수흥국사 동종(제1556호),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 일괄 및 복장유물(1566호)등 7점이 더 있다.

흥국사는 임란 때 경내에 300여명의 승병 수군이 조련을 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4월 초순부터 한달간은 영취산이 붉은 빛으로 타오른다.
흥국사 대웅전 뒤 해발 439m의 영취봉과 510m의 진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온통 진달래의 군락이 핏빛 열정으로 봉오리를 터뜨리면서 장관을 이룬다. 이 시기에 <</span>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여수반도의 영취산은 예로부터 영산으로 일찍이 성황신이 모셔진 곳이다.

108돌탑은 임진왜란 전장에서 산화한 의승군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고 여수산단 조성으로 희생된 산업역군들의 영혼을 기리고 산업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여수지역의 대표적인 플랜트업체인 ㈜대신기공 김철희대표가 108돌탑을 조성하였다.
이곳은 관광객과 불자가 자주 찾고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