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영화제 10주년을 맞아 ‘DMZ국제다큐영화제 현안과 비전’ 포럼을 19일 오후 5시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지난 10년을 영화인과 함께 돌아보고, 영화제의 변화와 도약을 위한 현안을 듣는 공개토론의 장이다.
다큐영화 제작지원과 지속적인 순회상영, 교육 사업을 통한 다큐멘터리 대중화와 영화제가 가진 한계점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 주제는 영화제 전반에 관한 공통현안과 ‘영화상영’ ‘영화제 조직 및 제도’ ‘담론 및 행사’ ‘다큐멘터리 선순환 구조’ 등이다. 주현숙(‘공동의 기억:트라우마’ 공동감독), 마민지(‘버블패밀리’ 감독), 조소나(‘말해의 사계절’ 프로듀서) 한경수(‘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프로듀서), 이승민(평론가), 황혜림(서울국제음식영화제 프로그래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별 토론을 이끈다.
2부는 토론 결과와 제안사항 발표에 이어 홍형숙 집행위원장, 정상진 부집행위원장, 영화계, 영화제 관계자와 함께 DMZ다큐영화제의 현안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포럼에서 협의된 주요 논의사항은 토론 다음날인 20일 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DMZ국제다큐영화제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이번 포럼은 영화제의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가진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포럼 참가 신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