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시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들이 14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홀에서 학생·학부모·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존중을 위한 동극(아동연극) ‘무지개물고기’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공공형 어린이집이 2017년 12월부터 진행하는 아동의 권리 개선을 위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다.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들이 한 달여 동안 대본부터 의상까지 직접 준비해 무대에 올랐다.
상연된 동극 ‘무지개물고기’는 평소 물건을 나눠 쓰기 싫어하는 예쁜 비늘을 가진 주인공(무지개물고기)과 주인공의 비늘을 얻으려고 하는 바다 친구들의 갈등과 화해를 내용으로 한다.
동극 시작 전 참가자들은 아동에게도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 권리를 있다는 ‘아동권리 선서’를 다 함께 선언했다.
이옥순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장(권선구 키즈솔어린이집원장)은 “누구에게나 누려야 할 권리가 있는 것처럼 아동에게도 권리가 있다”면서 “가정에서부터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우수 보육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에는 운영비가 지원된다. 수원시에는 39개소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