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 홀에서 ‘체납 안내문 지능형 온라인 등기발송 시스템’ 시연회를 연다.
체납자가 우편으로 받던 체납 안내문을 스마트폰 메시지로 전송해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 체제를 설명하는 자리다.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을 요청해 이날 행정안전부와 부산, 인천, 울산, 경기도, 강원도, 과천, 춘천, 충주, 포항, 창원 등 115곳의 체납 담당 공무원 등 모두 230명이 시연회장을 온다.
성남시의 지능형 온라인 등기발송 시스템은 통신 3사가 보유한 이동 전화번호의 암호화 값이 연동돼 있다.
내부행정망인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통합안내 시스템과도 연동돼 체납자 개인 모바일로 바로 통지할 수 있는 구조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은 전국에서 성남시가 처음이다.
시는 체납자가 우편물로 받는 안내문을 분실하거나 방치해 체납 세금의 가산금이 가중되는 일이 없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종이 고지서 제작과 발송에 드는 연간 4500만원의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다른 지자체에 체납 안내문의 지능형 온라인 등기발송 시스템을 널리 알려, 정부가 추진하는 ‘종이 없는 사회’ 정책 동참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