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답사단(문화예술) 20명이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6박8일 동안 ‘호주 청소년과의 문화예술 교류’ 주제를 가지고 호주 현지학교(joseph primary school)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및 교류를 펼쳤다.
환영식에서는 사물놀이, 플루트, 리코더 합창 등 한국 측에서 준비한 공연과 호주학교 청소년들이 준비한 미니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어서 양국 청소년들이 함께 학교시설 견학과 전통의복 및 놀이체험, 수업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며 의미 있는 교류활동을 가졌다.
그 밖에도 호주의 다양한 자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유네스코 자연유산 블루마운틴 탐방, 현대 예술작품을 엿볼 수 있는 NSW 미술관 견학, 페더테일 동물원 탐방을 통한 희귀 야생동물 관찰 등 다채로운 체험들을 진행했다. 또한 시드니 내주호주영사관을 방문하여 기관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답사단(문화예술)은 지난 8월에 진행된 해외답사단(역사탐방, 해외봉사)과 함께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이다. 매년 2~3월 중 1차 서류, 2차 면접의 열띤 관심과 지원 속에서 국제교류활동의 의지가 확고한 청소년들이 시흥의 민간외교관으로 선발되어 프로그램의 교육비, 현지 체재비를 지원받고 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청소년부터 대학생까지 국제교류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모집정보 또는 청소년국제교류 팀(031-310-36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