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립 국악단은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단원들 개개인이 유감없이 발휘한 예술적 역량을 감상할 수 있는 제54회 정기연주회 「법고창신:OLD&NEW」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악 관현악이 아닌 실내악 형태의 연주회로 단원들의 훌륭한 연주 실력뿐만 아니라, 진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대중음악 그리고 남미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관람객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연주회이다.
첫 번째 무대는 올해 3월 부임한 임교민 부지휘자의 지휘와 해금과 아쟁의 앙상블로 부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곡들이 연주된다. 이어지는 무대는 전통 음악인 판소리, 민요, 정가 등을 재해석한 곡들이 연주되며, 특히 가야금 독주와 팝핀 댄스의 융합공연이 인상적이다. 마지막 무대는 대중음악을 국악적으로 표현한 연주로 편안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공연이다.
다양한 시도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제54회 정기연주회「법고창신:OLD&NEW」은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3D 영상기법을 활용해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관람은 8세 이상 가능하며 R석은 12,000원, S석은 10,000원, A석은 8,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립 국악단(☎031-481-4097)으로,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031-481-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