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 월호동의 ‘네잎클로버 드림(Dream) 사업’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2세대가 가족여행을 갈 수 있게 됐다.
월호동은 12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한부모가정 2세대에 총 170만 원 상당의 국내여행 자금과 20만 원 상당의 여행가방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식은 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행자금 전달은 월호동의 특화사업 ‘네잎클로버 드림 사업’의 두 번째 세부사업이다.
월호동은 복지사각지대 해소하고 주민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계절음식 지원, 가족여행 지원, 방충망 교체, 연탄 지원 등 4개 분야의 네잎클로버 드림 사업을 구상해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세 번째 세부사업으로 저소득층 17세대의 방충망을 스테인리스로 교체하고 후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여행을 계획하지 못했던 대상자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복지대상자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