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2일 섬진아트홀에서 공무원, 군인,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를 내용으로 생명사랑
지킴이를 양성코자 마련됐다.
생명사랑지킴이란, 주변에서 자살하려는 사람을 찾아내고 찾을 경우 적절한 도움을 주거나
전문기관에 연계해 자살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 살펴보기를 비롯해 자살과 삶의 이유를 듣고,
자살관련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한 이번 교육 수료생은 지역사회 내 생명사랑지킴이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삶의 희망을 찾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환경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및
주민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위한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