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안타깝게 숨지고 말았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오늘 오전 11시 12분께 여수시 화정면 문도 서쪽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A 모(53세, 남, 순천거주) 씨가 바다에 빠져 있다며, 같이 낚시를
하던 지인 류 모(63세, 남, 순천거주) 씨가 서해해경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해경구조대, 돌산파출소 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인근 해상에 있던 낚싯배 K 호 (2.59톤, 승선원 1명, 여수선적) 선장
정 모(63세, 남) 씨에게도 구조협조 요청을 하였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50톤급 경비정에서는 경찰관 2명이 해상에 뛰어들어 K 호 선장과 함께
해상에 빠진 익수자를 11시 34분경 인양하였으나, 구조 당시 익수자 A 모 씨는 의식ㆍ맥박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계속 실시하였다.
또한, 해경 구조대 구조정으로 익수자 A 모 씨를 옮겨 태워 신속히 여수 화정면 백야항으로
이동,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으며, 오늘 낮 12시 56분께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 관계자는 “목격자와 관련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숨진 A 씨는 낚싯객 5명과 함께 오늘 오전 6시 50분경 여수 화양면 공정리 항포구에서
낚싯배 K 호에 승선 출항하여, 문도 갯바위에서 낚시 중 바다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안타깝게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