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남북 정상 내외는 20일 오전 10시20분 케이블카를 타고 백두산 천지에 도착해 산보를 했다.
남북 정상 부부는 천지 주변을 산책했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도 동행했다.
남북 정상이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를 동반 산책한 것은 4·27 회담 때 도보다리 대화와 마찬가지로 큰 상징성을 띤 역사의 명장면으로 기록될 걸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백두산 방문과 오찬, 환송행사 등을 마친 뒤 삼지연공항에서 공군 2호기를 타고 서울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