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북부에 서로 인접해 있는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3개시가 공동으로 신청한‘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 가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을 받았다.
이 특구계획은 섬유‧가죽제조 소공인 및 신진디자이너에게 많은 혜택을 줌으로써, 청년창업이 활발히 이루어진 이태리의 클러스터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수립했다.
또한, IT, 자동차, 의료 등 한국이 글로벌 우위에 있는 산업군과의 융‧복합제품 개발전략, 최근 급진전되고 있는 남북관계 개선 기회를 활용한 물류전략 및 남북경협을 통한 역외가공 방식 도입 전략 등을 담아 이태리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패션도시로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특구지정으로, 3개시는 물론 경기도와 민간 기업에서 5년간 총 1,057억 원의 투자계획을 통해 특구 내에 무역 기능 담당 벤더와 컨버터 업체 유치를 위한 기업비즈니스센터 건립, 신진패션디자이너 육성, 스마트 공장 확산 및 친환경 염색가공 기술 보급, 산·학·연이 참여하는 첨단 융복합 제품 개발 혁신클러스터 사업단 구축‧운영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