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용인시는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22일부터 5일간 청소·보건의료·교통·재해 등 11개 상황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매일 당직자를 제외하고 시청 14명, 3개 구청 16명 등 30명이 비상 대기하는 등의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세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우선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이 기간 동안 관내 경찰서와 협의해 도로소통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상황에 대처하며, 지도 반을 편성해 차량안전이나 운송질서 등을 지도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중 추석 전날(23일)과 당일(24일)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일반·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은 이틀 외에는 매일 수거하며, 대형폐기물은 22일(토)과 26일(수)에만 수거할 계획이다.
비상진료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보건소별로 매일 직원 1명씩이 근무하며,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정해 시민들이 연휴 기간이라도 긴급 진료를 받는데 차질이 없도록 했다.
시는 또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쇠고기나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 32개 품목을 대상으로 물가를 점검하고, 담합이나 사재기도 단속할 방침이다.
시민안전을 위해 용인중앙시장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35곳을 사전점검한데 이어 당직 근무와는 별도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비상사태에 대비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반을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며,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청이나 각 구청 종합상황실로 연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상황실 : 시청(031)324-2449, 처인구(031)324-5020, 기흥구(031)324-6020, 수지구(031)324-8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