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수산직공무원의 어업현장 체험과 고령화된 어촌현실에 적합한 현장지원 행정을 펼치고 있어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선7기 박우량 군수는 “주민소득”을 최우선 행정 목표로 정하고 47명의 수산 업무담당 공무원들이 1년 동안 어업현장 속에서 어업인의 양식지도 및 애로사항 청취와 바쁜 어촌일손을 돕는 등 어촌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신안군은 년중 계절별 수산물이 생산되어 먼저 9월부터 농촌에서의 모내기와 같은 김양식 채묘 작업장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새우 양식장, 종묘배양장, 낙지교접장 등을 체험하고 양식어장의 예찰도 병행하여 불법양식 시설을 사전에 차단하는 어업인 현장 지도교육과 해양환경 보호의식을 인식시켜 주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신안군에서는 아직 개발단계인 개체굴 양식장의 선진지 경남 통영시 등을 방문하여 우리군 갯벌에서 주민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갖기로 했다.
최원상 신안군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현장 수산행정을 펼치고, 농촌일손돕기 시기에는 어촌일손돕기를 추진하여 어업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어촌 밀착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민선7기 조직개편으로 수산관련 3개 과·소와 7개 읍·면 포함 19개 담당 47명의 수산직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