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고흥군은 지난 28일 고흥분청박물관에서 고흥유자제품 품질고급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송재철 유자가공협회대표를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하여, 금년도 유자 생산 수급전망 유자 가공에 따른 부산물 및 오폐수 처리 방안 고품질 유자제품 생산 국내외 유통 확대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가공업체는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소비패턴의 다양화로 편이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품질고급화 및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서는 기술 및 정보지원 체계 구축과 행정적 지원이 뒤따라야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고흥유자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은 FTA사업·지리적 표시·각종 공모사업 유치 등 유자 생산자 농가와 가공업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했으며, 앞으로도 행정과 가공업체가 협력하여 시장 확대를 이룩한다면, 건강기능식품으로 고흥 유자가 세계 일류 식품으로 정착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 특산물인 유자는 일반 가공식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향기와 상큼한 산미가 있어, 유자차 등 음료로 이용하거나 술· 김치·음식 등에 식재료로 쓰이고, 감기 등에 민간요법으로도 활용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