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여수·광양항에 입출항 하여 기름ㆍ화학물질을 운반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물질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 한 달간 육ㆍ해상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선박이나 해양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해양에 무단 배출하는 행위를 근절해 대형해양오염사고 사전예방을 통한 해양환경
보호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름·유해액체물질을 적재했던 선박 중 화물 탱크를 청소하고 남은 세정수 불법배출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와 행정지도를
우선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제도개선과제를 마련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아갈 계획이며, 고의적 해양물질 불법 배출행위에 대해선 엄중한
책임을 물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박에서 발생한 세정수는 유창청소업체를 통해 수거 처리하거나, 일정한 배출조건
세정수 배출조건: ① 영해기선으로부터 12해리 이상 ② 선박 운항속도 7노트 이상 ③ 해저수심
25m 이상 ④ 선박마다 정해진 배출율 이하 ⑤ 수면 아래 배출구 을 맞추어 해양생태계에 피해가
없도록 처리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