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진공동취재단)북측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을 위한 조치로 4일 지뢰 1발을 폭파했다.
국방부는 “북측은 어제 JSA 비무장화를 위한 지뢰탐색 중 지뢰 1발을 발견했고, 이 지뢰를 오늘 오전에 JSA 북측지역 내에서 폭파할 것이라고 우리 측에 통보한 바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남북은 지난 1일부터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의 이행을 위한 첫 조치로 JSA 내 지뢰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1일 남북이 JSA와 강원도 철원 내 비무장지대(DMZ)인 화살머리고지에서 지뢰제거 작업을 시작한 이후 발견된 지뢰를 폭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