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오늘 낮 12시 15분께 경남 남해군 화전항 앞 50m 해상에서
스크루에 어망 줄이 걸려 표류 중인 D 호(2.73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 남해선적)를 경비정을
급파해 예인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D 호 선장 이 모 씨(52세, 남)는 오늘 오전 10시 30분경 경남 남해 갈화리
화전항에서 출항하여, 조업 중 어망 줄이 스크루에 걸려 표류하자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양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전속력으로 사고현장에 도착한 50톤급 경비정이 D 호에 예인줄을 안전하게 연결하여 추진기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였다.
또한, 20여 분간 예인하여 경남 남해군 고현면 엄나무섬 안전해역에서 통영해경 노량파출소
구조정에 D 호를 인계하고, 노량해경파출소 구조정에서는 스크루에 엉켜있던 어망 줄을 선장과
합심해서 풀고 자력 항해가 가능하자 D 호를 오후 2시 15분 경 남해 화전항에 입항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올 현재까지 해상에서 기관고장과 스크루 손상 등으로 표류 중인 선박 75척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장비 고장으로 해상 표류 시
좌초·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출항 전 항해·기관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