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 트위터 캡처)13년만에 최강 허리케인 마이클이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팬핸들에 상륙했다.
허리케인 마이클은 10일 강풍과 폭우를 몰고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미 재난당국이 경고했다.
플로리다 재난 당국은 이미 저지대 지역 주민 14만여 명에 대피령을 내렸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괴물 허리케인이 몇 시간 후면 온다”며 “지난 수십년간 이 지역에 닥쳤던 것들 중에서도 가장 파괴적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경고했다.
CNN은 “목숨을 위협할 만한 해일이 몰아칠 것이며, 플로리다뿐 아니라 앨라배마 등 남동부의 다른 여러 지역에서도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한편 트위터를 통해 “대비하고, 주의하고, 안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3등급 허리케인은 건물과 담장을 파손할 수 있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4등급은 지붕을 완전히 날려 보낼 수 있는 위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