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건강을 위해 올해 2차 광견병 예방접종에 나선다.
접종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며 개와 고양이 850마리 분량의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접종방법은 지역에 따라 나뉜다. 동 지역 접종은 여수시수의사협회의 협조로 9개 동물병원에서 이뤄진다. 요금은 5000원이다.
읍·면지역의 경우 여수시 공공수의사가 순회하며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반려동물 1100마리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광견병은 광견병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동물이 물거나 할퀴어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동물도 전염 매개체가 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동물등록제도 운영하고 있다.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시스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가족과 시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동물등록제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