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동구, 민선7기 100일 ‘스마트포용도시’ 향한 힘찬 발걸음
  • 박영숙
  • 등록 2018-10-10 15:20:57

기사수정


▲ (사진=성동구청)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민선7기 미래 비전과 핵심가치, 정책목표를 담은 구정 비전을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으로 확정하고 민선7기 취임 100일을 맞아 스마트포용도시 정책을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포용도시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석기술 등 4차산업혁명시대 기술과 지식이 어린이 ․ 어르신 ․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보다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두에게 공유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도시의 정책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가리키는 용어다. 민선7기 비전 안에는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참여하며, 모두가 누리는 ‘스마트포용도시’ 구현을 통해 모든 구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성동구의 의지를 담아내고 있다.

 

이 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성동구에서는 민선6기부터 스마트포용도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어린 학생과 학부모들이 스마트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 드론 및 가상현실(VR) 체험관 등을 갖춘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2017년 10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930여개의 지능형 CCTV를 활용하여 범죄 및 교통사고 등 재난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보를 울리는 도시안전 네트워크망을 구축했다. 또한 성동구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슬리핑차일드 체크(갇힘 예방)시스템’을 최우선해 2018년 7월부터 도입, 운영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휴대폰 수·발신기록 확인을 통해 1인 가구 고독사를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함께해요’ 안부확인서비스를 독거어르신 884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다.

 

한편, 민선7기에는 2018년 9월 20일자로 시책추진담당관을 신설해 스마트포용도시와 생활밀착형 사업 등 구정 주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주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시책추진담당관에서는 스마트포용도시 토대 구축을 위해 스마트포용도시 학술용역을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포용도시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포용도시 구현을 위한 성동구조례를 2019년 1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스마트포용도시정책의 전국적 확산과 지방정부 간 협력을 위해 스마트포용도시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2019년에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센서를 설치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해 낮 시간 동안 비어있는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을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시스템과 사물인터넷 기술(Iot)을 활용해 도로변 및 공사장 미세먼지, 소음 등을 실시간 관리, 감독해 미세먼지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을 하나의 실험실로 조성해 개발자와 사용자가 삶에 필요한 기술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수정, 개량하는 개방형모델인 리빙랩(Living Lab)을 통해 동네골목 쓰레기난과 주차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피해 등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생활현장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도출하고 주민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내는 현장중심의 구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스마트포용도시 정책의 중심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2.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인구구조의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취업 특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23일(목) 오전 10시 ‘인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층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일자리의 방향과 개인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강의는 인구구조 변화의 의미, 저출산으로 인...
  3. 동구,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4.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5.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6. 울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
  7.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