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가족과 함께 여수 해양공원을 찾은 9세 여아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으나, 신속히 출동한
해경구조대원에게 구조되었다.
8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19분경 여수시 종화동 하멜등대 앞
해상에서 가족과 함께 항ㆍ포구를 걷다 장 모(9세, 여, 경북 구미 거주)양이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을 장 모 양의 아버지가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봉산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
하였으며, 5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원과 봉산해경파출소 경찰관이 함께 인명
구조장비를 지참코 바다에 뛰어들어 장 모 양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또한, 육상으로 옮겨진 장 모 양은 저체온증 이외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여수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항ㆍ포구나 바닷가에서는 해초 등으로 인해 미끄럽거나 작은 실수로 바다에
빠지는 경우가 다반사로, 이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으로 이송된 장 모 양은 외상 등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보호자에게 인계 귀가
조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