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 수돗물이 식수로 안전하다”는 것이 국제적으로 인정됐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미국환경자원협회 등)이 주관하는 ‘먹는 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4년 연속 ‘우수 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
국제 숙련도 시험은 분석 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고자 운영되는 것으로, 미국환경자원협회 등에서 일정 농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시료를 조제해 기관에 제공한 후 참여 기관의 개별 평가항목 측정값과 기준값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평가는 만족(Satisfactory), 경고(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등 3단계로 나눠진다.
이번 시험 결과, 안산시는 중금속류(카드뮴, 크롬, 비소, 납, 수은), 휘발성 유기화합물류(벤젠, 클로로포름,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이온류(염소이온, 불소이온, 질산성질소, 황산이온), 일반 항목(암모니아성질소, 시안, 페놀) 등 16개 전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우수(Excellence)’ 인증을 받았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로 우리시가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분석 능력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월에 실시한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먹는 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도 8개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