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젠더(성)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가족 단위를 포함한 지역사회 단위의 관심과 인식 전환 교육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수정, 중원, 분당 생활권별로 범죄에 관한 두려움의 차이를 고려해 지역별 차별화된 젠더 폭력 방지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성남시가 10월 11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 홀에서 개최한 ‘제17회 성남 여성 포럼’에서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의 정혜원 연구위원은 ‘평등한 삶을 위한 젠더 폭력 예방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이날 포럼은 ‘젠더 폭력 예방 및 성 평등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희선 가천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6명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 내용은 성 평등 의식 현황과 과제, 성남시민의 세대별, 지역별, 성별에 따른 성 평등 의식과 성 인지 실태조사 결과, 한국 사회의 문화적 특성과 성 불평등 실태, 가정의 젠더 폭력과 데이트 폭력 연관성, 남성이 바라본 직장 내의 젠더 폭력, 평등한 삶을 위한 젠더 폭력 예방 정책 방향 등이다.
성남시는 이날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정리해 시 차원의 젠더 폭력 예방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