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호로 지정(1986년) 된 후, 한국 문화인물로 추앙받고 있는 조선후기 여류문사 강정일당(1772-1832)의 고귀한 인품을 기리고자 매년 시상하고 있는, 제21회 강정일당 상에, 57여 년간 성남에 거주하는 원복덕(64세,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장)여사를 선정하고, 10월 22일 오후 3시 성남시청 한누리 홀(3층)에서 시상한다.
강정일당 상 수상자로 선정된 원 여사는, 1962년부터 성남시에 거주하고, 고등동의 명문가 덕수 이씨 후손인 남편 이수영과, 1978년 4월에 결혼하면서부터 지금은 고인이 되신 시부모님과 3대가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등 효행을 몸소 실천하여 자녀들의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며 살았다.
이후 남편의 성남시의회 4선 시의원 의정활동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성심으로 도왔고, 자녀 2남 1녀 모두 대학을 진학시키며 훌륭히 키운 후, 그동안 꾸준히 해오던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20개 단체 회장과 회원들을 마더리더십으로 이끌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지위향상을 위한 의식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다.
특히, 성남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매년 추진하여 국제개발 협력에 동참하고 세계의 공동선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성남시와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의 위상을 제고하였고 폭력피해 여성 및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여성의 권익증진에 힘써왔으며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는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 성차별적 관행을 개선하는데 앞장섰다. 집안에서는 효행과 아내의 도리, 참 어머니상과 한국여인의 표상이라 일컬을 수 있으므로 2018년 강정일당 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성남문화원은 매년 강정일당의 고귀한 인품을 기리며,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된 여성을 심의하여 선발하는 ‘강정일당 상’과 추모 백일장인 ‘성남사랑 글짓기대회’를 개최하여 함께 시상해 오고 있다.
문의 : 031-756-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