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모로코 북서부에서 16일 기차 탈선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7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당국이 밝혔다.
살레 시의 압델라티프 수두 부시장은 이날 기차가 살레 부근 시디 부크나델에서 선로를 이탈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모로코 당국은 사고 원인이 아직 분명하지 않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