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옥천군청)충북 옥천군이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시책인 ‘행복 10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속도를 낸다.
옥천군 민선7기 핵심 방침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경제’를 위한구체적인 시행계획으로, 기존 시책에서 공약사업 등의 신규 시책들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을 강화해 침체 늪에 빠져 있는 경제문제를 해결하려는 군의 의지가 엿보인다.
우선,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고 있는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 사업’을 내년부터 매년 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후된 점포 20곳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한다.
3개월 이상 군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들에게 2천만원 이내의 범위 내에서 연 2%의 이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차액 지원 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거주 기간에 상관없이 군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에게 5천만원의 범위에서 연 3%의 이자를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 조례 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는 연간 4백만원 상당의 쓰레기봉투를 지원하고 상수도요금의 20%를 감면한다.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정식 유통에 들어간 ‘옥천사랑상품권’은 내년도에 20억원 규모로 늘려 발행한다.
지난 10월 조례 개정을 통해 등록 범위를 확대한 ‘상품권 가맹점’도 지속적으로 그 수를 늘려 상품권 유통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도 현재 시행 중인 점심시간(11:30~13:30) 단속 유예와 주말·공휴일 간 단축 운영을 지속 실시해 시내 상권 보호와 상가 이용객의 주·정차 편의를 도모한다.
시내 음식점 활성화를 위한 군청의 ‘외식하는 날’도 지속 운영하고, ‘전통시장 내 점포의 할인 행사’와 ‘명절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추진으로 소상공인과 주민 간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김 군수의 80대 공약 중 하나로, 민생경제의 해결사 역할을 할 ‘옥천군 경제종합지원센터’도 차질없이 운영해 경제·기업지원·일자리지원 분야의 체감도 높은 컨설팅과 고충처리 해결에 힘을 쏟는다.
군은 이번 ‘행복 10 프로젝트’가 민선7기 최우선 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매출증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번 프로젝트가 ‘고르게 발전하는 옥천경제’를 위한 현실성 있는 대안인 만큼 강한 추진력을 발휘해 활기찬 상권 조성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