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안승철)는 주민과 상인이 화합하고 소통하고자 오는 20일 오전 11시 대야동 대골안 길 일원에서 제3회 댓골 골목 축제 ‘골목 놀장’을 개최한다.

‘골목 놀장’은 댓골 골목 상권 홍보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과 상인이 즐길 수 있는 네 가지 테마의 장터를 운영한다. 주민들은 ‘해보장!(체험)’, ‘먹장!(먹거리)’, ‘놀장!(생활체육)’, ‘보장!(무대공연)’으로 구성된 장터에서 문화·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다.

대야동 댓골 상인회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먹거리(소떡소떡, 번데기 등)를 판매하고 여러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더불어 골목 무대에서는 소래예술 동아리 장기자랑, 시흥시 홍보대사 바리오아츠, 가수 홍경민 등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승철 센터장은 “상인,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행사가 지역이 자연스럽게 문화공동체를 형성하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