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19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귀농·귀촌 시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귀농인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 사업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60%)를 지원받아 3년간 6억 원 상당의 귀농·귀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1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세부사업은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예비귀농인 체재형 임시거주지 지원 등이다.
선진농장 견학,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봉사단 운영, 귀농·귀촌인 화합행사 지원, 현장밀착형 귀농닥터 운영 등 안정적 농촌정착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2023년까지 귀농·귀촌인 1만 가구 유치, 귀농인 비율 15% 달성을 목표로 농식품부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최종 공모선정 지자체는 전국 44개 시·군으로 9월 1·2차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9월 5일 여수시의 공모선정을 응원하는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여수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말 기준 여수지역 귀농·귀촌인은 2016년 대비 40.6% 증가한 2493가구 428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