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8일 동 주민과 함께 인구 문제를 고민하고, 동별 인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흥배 안산시 기획경제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동장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 인구·청년정책 5개년 계획 연구용역’ 내용 중 동별 인구 현황 분석과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안산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로 직접 연결되는 신안산선 조기 개통 등 교통문제 해소, 도시재생을 통한 노후 된 주거환경 개선,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대학병원 유치 등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확충 등을 적극 요구했다.
또한, 이날 제안된 동별 관리 방안 중에는 골목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 주차’ 시범 사업,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주민 소통 공간 조성,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마을 공동 급식 지원, 아트 펜스(art fence)를 응용한 쓰레기 집하장 디자인, 디자인 쓰레기봉투를 이용한 거리 미관 개선 등의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김흥배 국장은 “거주하기 좋고,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해 인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안산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