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21일과 28일 갯골생태공원에서 <</span>제3회 지노마드 캠프(G.Nomad Camp)>를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행사는 내가 머무는 공간에서 정신적인 해방감을 맛보려는 도시 유목민을 지칭하는 그린 노마드(Green Nomad)의 캠핑형 생태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이다.
시흥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생태문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의 새로운 문화방향성을 고민하는 시민 거버넌스 ‘문화 두리기’ 회원들의 기획과 참여를 통해 시민 참여형 생태문화예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21일에는 시흥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청년문고 문화캠프’가 펼쳐진다. 청년문고 정현주 매니저는 “청년문고는 시흥의 청년들이 우리 지역의 문화 방향성을 고민하고자 만든 문화 두리기의 한 분야”라며, “이들이 고민하고 기획한 문화캠프는 시흥의 생태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생태문화도시라는 도시 브랜드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3개 팀이 참여하는 ‘청년 흥하길 바라지(청년문화마켓)’, 몸으로 말하는 ‘현대무용 워크숍’, ‘문화 토크 콘서트’, ‘미니 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10월 28일 ‘조몰樂 조몰樂, 내가 Green 갯골’ 행사는 전체 문화 두리기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전문가가 컨설팅 해 기획했다. 자유로운 유목민의 마을을 만들어 모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그림동물원인 ‘와글와글 갯골 농장’, 동요를 누리는 ‘풀내음 갈대바람’, 짚풀 놀이터 ‘여치야 놀자’, 플루트를 부는 ‘피리 부는 요정들’, 갯골에서 뛰어노는 ‘미니 운동회’, ‘꽃차와 함께 힐링을’, ‘언덕놀이터’, ‘버스킹 공연’ 등 프로그램별 마을을 시민들이 돌아다니면서 자유롭게 구경하고 어울리고 즐기는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번의 지노마드 캠프와는 달리 모든 행사가 시민들의 힘으로 계획되고 만들어져 더 재미있고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031-310-626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