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숫자 맞추기 복권 메가밀리언 추첨에서 또다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 인해 누적 당청금이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조8000억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메가밀리언 측은 “5개를 맞춘 복권은 15장이 팔렸지만 마지막 메가볼을 맞추지 못했다”면서 “2등 당첨금은 최소 100만 달러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쌓인 금액만 무려 9억400만 달러다.
메가밀리언은 현금으로 받을 경우 실제 수령액이 당첨액의 45∼50% 수준이고 30년 이상 연금으로 받는 방식을 선택하면 수령액이 더 늘어난다.
다음 추첨은 오는 23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