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 현충공원 위령탑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위령제를
올렸다.
이날 위령제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구례군의회 의장과 의원 그리고 지역 회장단
및유족들이 참석하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위령제는 제례행사와 추모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여순항쟁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움
직임은 70주년이 된 올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구례군에서는 지난 2000년 6월 구례유족회를 발족하고, 서시천 체육공원 내 여순사건 희
생자추모 위령탑을 설치하였으며, 2013년 5월 구례 현충공원으로 이설하여 구례지역 희생
자 명예회복과 진실을 알리고자 노력하였다.
유족대표는 “이념의 대립과 갈등으로 우리역사의 지울 수 없는 상처이며 무고하게 희생되
신분들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충공원에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