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나래울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관장 류명란)가 20일 열린 제 2회 청소년세계시민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나래울 종합사회복지관 치유의 정원에서 열렸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 문화, 전통에 대한 체험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은 체험부스 운영을 위해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와 연계하여 7월~10월 동안 총 8회에 걸쳐 필리핀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웠다. 이를 바탕으로 나래울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은 필리핀의 전통놀이인 ‘티니클링 배우기’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최주희, 전채원, 전채민 (초5) 친구가 ‘도전! 세계시민 골든 벨’에 참가하여 적극적으로 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다양한 체험부스와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세계시민으로서 다문화에 대해 넓은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나래울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참가자 김다나(초6) 는 "처음에 우리 부스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쑥쓰러웠지만, 거리홍보를 한 후에 사람들이 티니클링을 배우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보며 뿌듯했어요." 라고 말했다.
나래울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는 화성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방과 후 지도가 필요한 초등학생 5, 6학년 각 20명씩을 모집해 영어, 수학, 난타, 3D, 하모니카 등 다양한 교과학습과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070-8892-96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