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겨울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위해 24일 사육 중인 모든 오리농가 309호를 대상으로 생석회를 일제히 살포토록 했다.
생석회를 활용한 일제 차단방역은 일본에서 실시해 확산을 막아낸 사례가 있다. 생석회를 폭 30cm 이상, 두께 2~3cm 내외로 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로 빙 둘러 살포한다. 생석회는 수소이온농도(PH) 11~12의 강알칼리성으로 소독 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물과 접촉 시 약 200도의 열 반응을 일으켜 병원체를 사멸시키고 야생조수류의 접근을 차단한다.
전라남도와 동물위생시험소는 16개 반 32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일제 점검하고, 시군은 농가별 전담공무원 등을 통해 26일까지 살포 상황을 점검한다.
최근 경남 창녕, 경기 파주․문산, 전북 만경강 등 철새 도래지 인근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5건이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