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치매 환자 및 가족 22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대부도 가을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그를 가정에서 돕는 자조모임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함으로써 기분을 전환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나들이 참가한 환자와 가족들은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을 관람하며 유리 공예 체험도 했으며, 탄도항에 나가 바다의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치매를 앓고 있는 A 씨는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것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니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 및 가족의 부담감을 완화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환자와 가족이 함께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치매 증상 악화 방지나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함께 작업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치매안심센터(031-481-5796~579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