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남 신안군 흑산면 하태도 해상 어선에서 조업 중 이마가 찢어진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24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이날 오전 6시 59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하태도 남쪽 6.5km 해상 어선 S호(42톤, 대천선적, 근해안강망)의 선원 박모(49세, 남)씨가 조업 중 그물에 맞아 부상을 입어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그물을 들어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그물에 있는 로프에 맞아 넘어진 후 좌측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인 310함을 급파하여 흑산면 만재도 해상에서 A호를 만나 환자를 경비정으로 옮겨 태운 후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이용 의료진과 환자상태를 공유, 지혈과 소독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진도서망항으로 긴급이송 했다.
박씨는 현재 목포소재 대형병원에 입원하여 치료중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93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