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진도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동진 군수와 서암 이우진 화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우진 화백의 미술품 기증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우진 화백은 서양화 200점을 군에 기증하게 된다.
군은 이 화백이 기증한 작품을 남도전통미술관 등에 기획 전시하기로 했다.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출신인 양 화백은 40여년의 화업을 통해 수려한 남도의 바다, 농촌, 산 풍경을 아름다운 운필로 담아내는 등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우진 화백은 광주사범대를 졸업하고 평생 동안 교직에 재직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옥산, 백포, 금봉, 전정, 옥전 화백, 고산.초야 부부 서예가에 이어 서암 선생까지 작품 기증에 동참하는 등 진도출신 작가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통해 향토문화의 세계화와 민속 문화 예술 특구에 걸맞은 대한민국최고의 예술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