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3일 임신부와 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소통 대화 법’이라는 주제로 임산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발달적 욕구에 관심을 갖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와 건전하고 따뜻한 가정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중마동주민자치센터에서 전문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질을 학습하고, 기질에 따른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인 공감(비폭력)대화법을 배우고 연습해보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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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법’은 관찰하기, 감정느끼기, 욕구파악하기, 부탁하기 등의 단계로 진행되며 꾸준히 익히면 갈등상황을 해결하고 공감·소통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출산을 기다리며 부모교육에 함께 참여한 한 예비부모는 “평소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되고자 하지만 현실 육아에 부딪혀 쉽지만은 않았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길잡이 역할과 가족간의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화법을 익혀가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정옥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이번 강연이 소중한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며 온 가족들의 올바른 자녀양육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 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기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