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지난 8월 진행된 문화재 야행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7일 진남관 일원에서 두 번째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를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을 하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문화재 야행은 지난 8월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27일 프로그램은 ‘불멸의 이순신 여수를 품다’를 주제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등 역사를 간직한 문화재를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프로그램 주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화(夜畵),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식(夜食) 등이며 모두 오후 5시 이후부터 진행된다.
단청 드림캐처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진남관 용두 석고방향제 등 1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6개 이상을 체험해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문화재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에도 문화재 야행을 만나볼 수 있다”며 “문화재 야행이 여수의 새로운 야간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