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017년 10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제7회 세계튤립대표자회의’에서 유치 협약한 ‘국제평화정원재단(IPGF)의 국제평화정원’을 순천만국가정원 나무도감원 일대에 조성했다.
‘국제평화정원’은 국제평화정원재단이 전 세계 20개국에 평화의 의미를 담아 조성한 상징적인 정원으로, 올해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순천시에 조성되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남북한 해빙무드에 발맞추어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9월에 열린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념식수인 모감주나무 7주를 식재하고, 남과 북을 상징하는 두 개의 아치를 배치함으로써 남북의 평화무드 조성에 역할을 하겠다는 순천시의 의지를 표현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10월 31일 11시 국제평화정원재단 파울라 세비지 회장,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미셀 구띠에 회장, 순천시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어린이 축하공연, 국제평화정원 현판식, 튤립구근 심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평화정원 조성이 순천시의 정원관광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시가 평화와 통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