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에서, 대학교(뮤지컬학과) 수시모집 입시실기시험 시간에 늦어 당황하며 도움을 청한 대입응시생을 긴급히 수송,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하여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공도지구대 윤성민 경사와 이용학 순경으로, 사연은 지난 28일 오후 한 여학생(19세, 대입응시생)이 찾아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뮤지컬학과 실기시험을 보러 가는데 교통정체로 시험시간에 늦을 거 같다.
”울먹이며 도움을 요청한 데서 시작 되었다. 당시 112순찰 근무 중이던 윤 경사와 이 순경은 연락을 받고 지구대로 들어와 여학생을 태우고 신속하게 수송하여 시험시간 10분 전에 입실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시간에 쫓기고 시험에 대한 긴장감으로 얼어 있던 여학생에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안심을 시켜주었다.
수험생 남모씨는 “당시 늦을까봐 초조하고 긴장되서 얼이 빠졌는데 이동 중에도 계속,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며 응원해준 경찰관의 도움으로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그분들이 아니었다면 시험에 응시할 수 없었을 것이고, 뮤지컬 배우가 되고자 한 제 꿈도 영영 멀어졌을 것이다.”며 연신 감사인사를 전하며 수험장으로 들어갔다.
윤치원 경찰서장은, “우리 안성경찰은 시민이 손을 내밀면, 언제든지 그 손을 잡아주는 경찰이 되고자 노력하여 왔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남모학생에게도 경찰이 그런 존재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