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서울문화재단(대표 김종휘) 문래예술공장이 문래동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 GS홈쇼핑과 협력해 진행 중인 ‘2018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이하 ‘MEET 2018’)’ 선정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Mullae Value #1: 發火(문래가치 #1: 발화)’를 23일(금)까지 GS강서N타워 1층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문래효과(Mullae Effect)’를 주제로 진행된 ‘MEET 2018’은 국내의 대표적인 자생적 예술마을인 문래창작촌에서 진행되는 전시, 공연, 영화, 도서출판,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총 35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해 문래창작촌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Mullae Value #1: 發火’ 전시는 그동안 개별 전시나 공연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MEET 2018’ 선정 예술가 중 총 19개 팀의 작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문래가치(Mullae Value)’라는 주제에 맞게 서울문화재단과 GS홈쇼핑 양 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문래창작촌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첫 번째 발자취로서 그 의미가 크다.
문래창작촌은 철공소 밀집 지역인 문래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운집해 있는 예술가 마을로, 2000년대 초반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됐다. 현재 문래창작촌에는 시각예술가, 공연예술가들의 작업실부터 갤러리, 공방, 공연장까지 약 100여곳의 문화예술공간과 300여명의 예술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전시는 문래창작촌의 과거와 현재, 문래동의 철공소와 예술인, 산업과 문화예술이 어떻게 지속적으로 공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역 예술가들의 고민이 담겨 있는 다양한 매체와 형식의 작품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