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병준 페이스북 캡처)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은 "전 변호사는 이제 자연인"이라고 선을 그었고, 전 변호사는 오는 14일 기자회견을 예고한 상태이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12일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어떤 경우에도 당의 기강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라며 "당의 기강이 흔들려서는 어떤 쇄신도, 혁신도 불가능하다"라고 전원책 변호사 해촉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어 "전 변호사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자회견을 하는데,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전원책 변호사가 김병준 위원장의 '인사 청탁'이 있었다는 주장한 데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생각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저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일면식도 없고, 전화 한통 해본 적 없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