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와대)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문 대통령은 올해 베트남과 싱가포르, 인도를 국빈방문했고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 대통령이 방한하는 등 활발한 한-아세안 정상 간 교류를 통해 관계 격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추진계획 수립과 이행을 위한 국내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이러한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아세안측에 제안하고, 이에 대한 최종적인 합의를 도출할 예정이다.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