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집에서 빚은 전국 최고의 술과 장인을 선발하는 ‘제9회 전국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 선발대회’가 오는 17일 서울혁신파크 상상청에서 개최된다.
‘문화를 담은 멋진 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대회에는 술을 출품한 총 102팀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발된 50개 팀이 올해 생산된 경기미로 빚은 술을 선보인다.
우리 술 교육원장, 막걸리 학교장 등 전통주 전문가 8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외관 10, 향 30, 맛 30, 종합적 기호도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여 우수 10개 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주인 대상 1 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금상 1 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경기도지사상, 은상 1 팀에게는 상금150만 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이 각각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상 2 팀에게는 100만 원과 한국식품연구원장 상, 장려상 3 팀에게는 50만 원과 우리 술 교육원장 상을 각각 시상하며, 특별상 2 팀에게는 가양주 주인회장상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이날 대회에서는 우리 술 품평회 수상작 및 경기도 전통주가 전시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전통주 과일 칵테일 클레스와 출품 주 시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돼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가양주 주인선발대회는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 경기도 주최로 처음 시작된 대회로 그동안 1,050명의 참가자와 11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전통주 문화의 저변 확대와 가양주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가양주 경연대회는 전통주 문화의 저변 확대와 전통주의 새로운 해석을 통한 식문화 발전 도모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행사”라며, “우리 전통주가 세계인이 함께하는 음식문화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