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주시는 15일 초월보건지소 2층에서 ‘치매 안심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치매 안심 센터는 초월보건지소 2층과 3층 956.78㎡ 규모를 증축해 상담실, 교육실, 진료실 등을 갖추고 구 초월보건지소 1층은 리모델링 해 치매 예방 교육 쉼터로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치매가족,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의 사물놀이, 송정동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건강관리자회 건강댄스 등 식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개소식은 개회사 및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 시장은 치매 가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담소를 나눴다.
치매 안심 센터는 센터장, 팀장, 정신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17명의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사,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안심 마을 지정,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및 캠페인 등을 벌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상담 및 등록사례관리, 가족 교실 및 자조 모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센터에서는 매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를 운영한다. 쉼터 이용대상자는 치매 안심 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등급 외 및 인지 지원 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이다.
신 시장은 “치매 안심 센터 개소에 따라 전문적인 치매 예방관리가 이뤄질 것”이라며, “치매 안심 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 나가는 컨트롤타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원대학교와 치매 극복 선도학교 MOU를 체결하고 관음1리를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하는 등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치매 쉼터 추가설치, 2022년 2호 치매 안심 센터 설치 등 치매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