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목포시가 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길을 확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4~16일 ‘2018년 韓‧中기업 목포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에는 중국 연운항시, 하문시, 동항시, 연태시 등에 소재한 6개 기업, 중국 수출 전문 에이전시 1개사, 목포시 관내 13개 수산식품기업 등이 참가한다.
시는 해외바이어 및 에이전시를 상대로는 목포 수산식품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 확보, 관내 기업을 상대로는 수출품 중국 규격화 및 현지수요자 니즈 파악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상담회를 마련했다.
바이어단은 14일 목포에 도착한 뒤 15일 오전 목포시청에서 목포 관내 수출기업인과 상견례를 갖는다. 오후에는 샹그리아비치호텔로 장소를 옮겨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저녁에는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을 관람한다. 이어 16일에는 요트마리나,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목포 소재 기업 중 중국에 수출하는 기업은 6개사로 지난해 수출액은 222만4천달러(약 25억원)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현재 수출 기업은 더 많이 수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목포는 글로벌 메가시티인 상해와 최단거리인 중국 시장 공략에 큰 장점이 있다. 중국에 더 많은 목포 상품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보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 소재 수출기업은 28개사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4,275만달러(약 482억4,400만원)이며 김 등 수산물 수출액이 3,658만달러(약 414억원)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