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가 ‘경기평화광장’ 개장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걷고, 즐기고, 완주 기념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일원서 ‘경기평화광장’ 개장식의 부대 행사로 ‘경기 거북이 가족 마라톤 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 거북이 가족 마라톤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걷기대회로, 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에서 출발해 부용천 일원 3km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회에 앞서 인기가수 ‘여자친구’와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부용천 코스 내에도 마술공연이나 버블 쇼, 삐에로 코믹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현재 오는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ggfamilymrt.co.kr)에서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완주 후 완주 메달 및 포토존 기념사진 등 기념품이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묻는 ‘안녕 리액션 캠페인’을 진행,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 자원봉사 1시간이 부여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경주하며 기록을 세우는 경기가 아닌, 가족이 함께 걸으며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의 광장인 경기평화광장의 의미에 걸맞은 행사인 만큼 많은 가족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공식 개장하는 ‘경기평화광장’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서울광장(1만3천207㎡)의 1.7배인 2만2천986㎡에 달한다.
경기평화광장 개장에 맞춰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릴 광장축제에는 ‘경기평화광장으로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