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양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이하 안양 도매시장)의 정상화가 더욱 탄력받게 됐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안양 도매시장 공사대금 청구소송에서 원고인 예림 종합건설(주)의 항소를 기각한다는 고등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4일 안양 도매시장 경매장 공사대금 지급 청구소송에서 공사비 12억8천만 원을 지급하라는 예림 종합건설(주)의 청구를 기각한 제1심판결은 정당하고, 원고의 항소는 이유가 없다고 기각했다.
원고인 예림 종합건설(주)는 지난 2013년 도매시장법인 안양 청과(주)와 경매장 계약을 맺고 공사를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공사비가 초과 발생하자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로 지급능력이 없는 안양 청과(주)를 대신해, 시설물을 기부채납 받은 안양시에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2017년 12월 1일 수원지방법원에서 패소하자 이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었다.
시는 지난달 25일에도 출하대금 미지급에 따른 허가취소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도매시장법인 대샵 청과(주)와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 도매시장 정상화와 함께 고객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