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비트코인 가격이 13개월 보름여만에 처음으로 4200달러까지 급락하면서 암호화폐 관련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14%나 하락했다.
20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비트코인의 가격은 이날 오후1시 기준 564만원으로 전날 대비 약 12% 급락하며 연중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15일 13개월 만에 올해 처음 700만원 이하로 곤두박질친 뒤 연일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세계적인 회계법인 KPMG가 최근 '암호화 자산의 제도화'(Institutionalization of cryptoassets)란 보고서를 내고 "가상통화(암호화폐)가 가치의 불안정성과 거래 비용 부담, 투기성 때문에 실생활에 사용되기까지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불안정한 가치 탓에 대출에 활용할 시 상환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